경제·생활정책

이번 주 시장이 말해주는 3가지 신호

Renovator 2025. 6. 9. 13:01

이번 주 시장이 말해주는 3가지 신호

– 추경, 증시, 예금금리 흐름에 주목하라

2025년 6월 첫째 주,
시장은 세 가지 변화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.
추경 효과, 증시 반등, 금리 흐름.
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요?


1. 2차 추경? 성장률 1%대로 '올릴 수 있다'

최근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(추경)을 예고했습니다.
규모는 20조원+α.
이 예산이 본격 투입되면,
올해 성장률은 0.8% → 1.1% 이상으로 올라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.

🔎 주요 포인트:

  • 모건스탠리·바클레이: 성장률 각각 0.1%p 상향
  • 골드만삭스: 0.7% → 1.1% (무려 0.4%p↑)
  • 정부·KDI도 일제히 1%대 성장 가능성 언급

📌 관건은 재정건전성입니다.
추경의 상당 부분은 적자 국채로 충당될 예정이기 때문에
재정 부담물가 자극 가능성을 함께 주시해야 합니다.


2. 코스피 2800 돌파 – 대선 이후 효과 본격화?

지수는 말이 없습니다. 하지만 방향을 보여줍니다.
코스피가 2800선을 돌파한 건 11개월 만입니다.
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, 시장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죠.

💹 증권가에서는 이렇게 분석합니다:

  • 정책 기대감: 증시 활성화 신호에 따른 외국인 유입
  • 환율 안정: 원달러 환율 1300→1360원대 안정세
  • 대선 효과: 과거 통계 기준,
  • 대선 이후 한 달 4.7% 상승, 1년 뒤엔 15.4% 상승

이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까요?
당분간은 정책→심리→수급 개선의 선순환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.


3. 예적금 금리 하락 – 이제 돈은 어디로 갈까?

시장에서 조용히 진행 중인 변화,
바로 예금 금리 하락입니다.

  • 기준금리 2.50%
  • 시중은행 금리: 연 1.9~2.3%
  • 일부 상품은 기준금리보다 낮은 경우도 등장

📌 여기에 **예금자 보호 한도 확대(2금융권)**가 9월 예정입니다.
이 말은? 👉 예금이 빠르게 이탈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.
이 돈은 어디로 향할까요?

➡ 부동산, ETF, 금, 채권 등
새로운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의 시점입니다.


마무리 인사이트

“지표는 숫자지만, 자산 배분은 감각입니다.”

경제는 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.
하지만 흐름을 보면 지금이
포트폴리오를 다시 짜야 할 때라는 건 분명합니다.

이번 주 시장이 보내는 3가지 신호:
성장률 회복의 가능성, 정책 기대가 반영된 증시,
그리고 이탈을 앞둔 예금 자금.
세 가지 시그널을 놓치지 말고,
내 투자 전략을 점검해보세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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